나는 농구를 좋아한다.

농구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한다.

중학교 때부터 재미를 붙였고, 회사동호회에서도 농구를 꾸준히 즐겨왔다.

미국 유학에서 행복했던 순간들은, 미국인들과 농구를 하고 NBA 농구 경기를 보는 것이었다.

 

오죽했으면, 대학원 지원 당시, 농구로 유명한 대학은 모두 지원했다.

특히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UNC)는 농구전설 마이클 조던이 나온 대학으로, 학교자체도 학문적으로 경쟁력 있어서 꼭 가고 싶었던 대학 중 한 곳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있는 학교는 농구가 유명하지 않다. 대신, 미식축구가 아주 인기가 있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건, 텍사스에 NBA 농구팀이 세 개나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농구 좋아하는 친구도 있어서 첫 3년 동안 한 번씩 농구장 간 건 너무 행복한 기억이다.

티브이에서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니!!

 

또, 학교 농구장에서 농구하는 것도 별미였다.

역시, 농구의 본고장 아니랄까 봐 수준이 높다. 나름 구력이 있는데도 인정을 못 받았다. 그래도 언제 이런 친구들과 게임해보겠냐 싶어 드리 받았다.ㅎㅎ

 

댈러스 vs 보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