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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
오랜 대학생활과 삼성SW멤버십 생활을 마치고 회사에 입사하기 1달정도 남았네요.. 감기와 귀차니즘으로 2주를 버리고 나니 아까운 마음으로 서점에가서 평소 공부 하고 싶은 리눅스에 관련된 책을 찾고 있었습니다. 요즘 자금 사정이 넉넉한데다 제가 좋아하는 임백준님의 책이 눈에 보여 바로 사버렸습니다. "프로그래밍은 상상이다"라는 책인데요. 그동안 임백준님이 쓴 기고를 묶고, 기고 후기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기차, 지하철안에서 읽었는데, 참.. 가장 기억에 남은 내용이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먼저, 대부분의 프로그래머가 하는 말인 "시간이 부족해서요.." 와 "유닛테스트를 하자"였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 임백준님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은 본인이 프로젝트 스케줄링을 잘..
2011.01.12
[프로그래밍은 예술이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4년 1월호 컬럼
면접 준비 하면서, 임백준님 자료 찾다가 좋은 글이 있어서 소개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4 1월호) 필자는 프로그래밍을 비교적 늦은 나이인 이십대 중반에 시작했다. 따라서 독학을 통해서 익힌 ‘초식’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10년이 지나도록 잘 고쳐지지 않는 습관이 하나 있다. 머리 속에 알고리즘의 윤곽이 떠오르면 일단 키보드를 붙잡고 코드를 두드려야만 직성이 풀리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프로그래밍 방법론이나 소프트웨어 공학의 충고에 의하면 이것은 ‘코딩’이 ‘설계’에 앞서는 대단히 잘못된 방법에 속한다. 교과서에 적힌 기본을 무시하는 철저한 아마추어리즘의 소산인 것이다. 프로그래밍의 맛 여러 명의 개발자가 함께 코딩을 하는 경우에는 물론 얘기가 다르..
2010.06.22